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관세 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28일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한국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조선업 부흥 지원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회장은 그룹내 조선사를 통해 이 계획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은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MRO) 사업을 3차례 수주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이 추진하는 해군력 증강사업을 한국 조선사가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시스템은 한화오션과 함께 미국의 한화필리십야드(필리조선소)를 인수하기도 했다. 한화해운이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한화오션과 한화필리십야드가 공동 건조하며 양국 기업간 협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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