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데이터 제공 시작
연말 1차 평가…12월엔 5개 팀 중 4곳만 생존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이끌 정예팀 5곳이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정예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10개 후보팀을 대상으로 발표 평가를 진행해 이뤄졌으며, 기술력과 개발 전략, 파급력,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정부는 데이터·GPU·인재 등 분야별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한다. 데이터 부문에는 100억 원 규모의 공동구매, 팀별 28억 원의 데이터셋 가공 지원, 방송영상 데이터 200억 원어치 제공이 포함된다.
GPU는 공급사로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팀에 지원되며, 추가 GPU(B200, 512장)는 별도 공모로 지원 대상이 정해진다. 인재 지원은 업스테이지 팀이 신청해 해외 우수 연구자의 인건비·연구비 등을 매칭 지원받는다.
정부는 8월 초 협약 체결 후 본격 개발에 돌입하며, 12월 1차 평가를 통해 5개 팀을 4개로 압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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