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기동향

한은, 집중호우, 폭염 여파에…8월 농축산물 중심 물가 상승 가능성↑

한국은행, 물가 상황 점검회의 개최

(왼쪽부터) 물가 변동요인, 국제유가·석유류 가격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다음 달 집중호우, 폭염 등의 여파로 농축산물 가격이 높은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대규모 통신 요금 할인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상승률은 상당폭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5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7월의 물가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7월 기준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1%로 한 달 전(2.2%)과 비교해 0.1%포인트(p) 낮아졌다. 농축수산물 가격( 6월 1.5%→ 7월 2.1%)이 상승했지만 석유류 가격이 2.1%로 하락 전환한 영향이다.

 

석유류 가격은 지난해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0.1% 감소했다. 두바이유가격은 지난해 7월 배럴당 83.9달러에서 올해 7월 69.2달러로 내렸다.

 

근원물가와 생활물가는 각각 전월과 같은 2.0%, 2.5%를 기록했다.

 

이날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8월 물가는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집중호우, 폭염 등의 여파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것. 다만 일부 이동통신사의 대퓨모 통신요금 할인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상승률은 상당폭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기상 상황에 따라 농축수산물 가격 불안이 이어질 수 있고, 대외여건의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8월 전망시 물가 경로를 면밀히 점검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