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한자리 모여 해법 제시 예정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디지털 격차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후위기, 지역소멸, 미래세대, 디지털격차 등 복합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최대 민관 협력행사인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오는 25~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정부·기업·시민사회·학계·청년 등 약 30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페스타에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비영리단체 등 약 180여개 사회문제 해결 주체들이 전시, 세션, 마켓에 참여하여 시민들과 직접 소통한다. 참여기업들은 기후·환경, 청년·아동, 돌봄, 지역소멸, 고용 등 구체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협업 사례들을 현장에서 전시한다.
카카오임팩트의' 돕는 AI' 컨퍼런스, SK 하이닉스의 'AI for Impact', 현대해상의 '아이마음' 프로젝트, 가천대 글로벌 창업캠프의 한·일 청년 창업 아이디어 피칭대회 등 다양한 사회 혁신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또 사회적가치 연결 플랫폼인 SOVAC(Social Value Connect)이 사회적기업·소셜벤처들과 함께 기술과 사람, 지역과 미래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시 홍보부스 230여개, 사회적가치 마켓 50여개, 총 26개의 전문 세션과 16개의 스페셜 프로그램, 지속가능 먹거리 F&B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대비 참석기관 수가 1.5배 이상 증가했고, 행사기간도 하루에서 이틀로 늘었다. 또한 국무조정실과 고용노동부, 카카오임팩트와 KOICA, SM C&C 등 다양한 기관들이 새롭게 공동주관과 후원으로 참여해 학생과 일반참가자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대한상의 박일준 상근부회장은 "지금 이 시대의 사회문제는 한 기관, 한 사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기술과 공감, 사람과 연결을 바탕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사회문제 해결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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