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712억원 규모의 자사주 100만주를 소각을 결정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3.1% 수준이다.
12일 LS는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 계획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1차로 50만 주를 소각하고 이후 내년 1분기 중 2차로 나머지 50만 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배주주 순이익에 대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지난해 말 기준 5.1%에서 향후 8%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배당금은 매년 5% 이상 증액, 2030년까지 배당금을 30% 이상 증가시킬 예정이다. 중간 배당 또한 검토한다.
LS일렉트릭의 경우 지난 2022년부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하고, E1은 2023년부터 중간배당을 실시해오고 있다.
LS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밝힌 주주 가치 제고 및 환원 방침의 일환"이라며 "LS는 회사의 수익성을 높이고 기업 가치를 퀀텀 점프시켜 그 가치를 주주들에게 돌려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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