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항공 News]에어부산·제주항공·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부산~다낭 증편
에어부산이 부산-다낭 노선에 항공편을 확대하고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에어부산은 오는 9월 3일부터 30일까지 부산-다낭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증편, 추석 황금연휴 기간을 앞둔 10월 1일 부터는 주 14회까지 항공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증편 운항 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다음 날 오전 1시 15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2시 15분에 출발하여 같은 날 오전 7시 55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5년 4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부산-다낭 노선에 정기편을 취항하여 올해 노선 취항 10주년을 맞았다. 그간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이어오며 지난 5월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다낭 노선은 꾸준한 인기 노선으로 이번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노선 이용과 여행 계획에 있어 더욱 안정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항공, 12월 탑승 50개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이 탑승객들의 합리적인 연말 여행을 돕기 위한 회원 전용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국내선 5개 노선, 국내선 45개 노선에서 12월 한 달 동안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
12월은 직장인들의 연차 소진과 학생들의 방학 등 여러 요인들이 맞물리며 여행 수요가 높은 시기로 꼽힌다. 실제 지난 2024년과 2023년 월별 국적사 수송객수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서 확인한 결과 2024년에는 12월이 약 816만4000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2023년에는 약 733만8000명으로 같은 해 10월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이에 제주항공은 12월 연말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항공권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6600원부터 판매하며 국제선은 ▲일본 5만1500원 ▲중화권 5만4300원 ▲동남아 7만2600원 ▲대양주 12만7000원 ▲몽골 7만4900원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행복하고 합리적인 항공 여행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연말로 갈수록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미리 항공권을 선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세이브더칠드런과 '크루 클래스' 진행
티웨이항공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2일 서울시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초청한 아동·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루클래스는 실제 객실 승무원의 훈련을 담당하는 훈련 교관의 지도하에 진행됐으며 참가 아동·청소년들은 객실 승무원 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객실 서비스 실습 ▲화재진압 실습 ▲기내 비상상황 체험 등 기내 서비스 및 안전훈련 활동을 체험했다.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했고 훈련센터에서는 항공 보안, 응급처치, 위험물, 승무원 자원관리(CRM) 등 전문 강사 자격을 보유한 훈련 교관들의 지도하에 체계적인 안전 훈련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크루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항공 안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진로 탐색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CSR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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