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후보로 기획재정부 출신의 경제정책통인 이억원(58)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명됐다.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장관급 인선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자는 기재부 1차관을 역임하고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인 금융전문가"라며 "경제관료로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금융정책과 건전한 자본시장 활성화 등 이재명 정부의 철학을 충실히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억원 후보자는 1967생으로 서울 경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이 후보자는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경제구조개혁국장을 거쳤다. 제네바유엔사무처와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세계무역기구(WT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 직무를 수행, 국제적 감각을 키웠다.
이 후보자는 문재인정부 당시인 2020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2021년 기재부 차관을 지냈다.
금융위원장의 임기는 임명된 날로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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