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입안제안방식 준비 돌입
1기 신도시인 경기 분당 '시범삼성한신'과 '시범한양' 아파트가 통합해 재건축을 추진한다.
'시범삼성한신재건축추진준비위'와 '통합시범한양재건축추진준비위(위원장대행 한명로)'는 최근 통합재건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선도지구 공모신청시 동의율 만점(통합동의율 95.5%)을 기록한 시범1(삼성한신·한양)은 분당의 유력한 2차 특별정비구역 후보로 평가받는다. 서현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시범삼성한신과 한양은 총 4200세대 규모의 대단지이자 준공 35년차다.
시범단지는 분당 내에서 우수한 학군(서현초·중·고)과 최대 상업지역을 품고 있다. 이미 작년 시범현대우성이 선도지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성남시의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방식과 세부기준 발표를 앞두고, 시범1은 새롭게 업무협약을 맺고 입안제안방식 준비에 돌입했다.
시범1은 지난 6월, 7월 두 번의 사업방식 주민설명회를 열어 조합방식, 공공시행방식(한국토지주택공사), 신탁방식(한국토지신탁)에 대해 공유했다. 국토부 인증 정비사업 플랫폼 ㈜한국프롭테크 '얼마집'으로 주민의 직접투표 등을 통해 최종 사업방식을 선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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