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관세정책 해법모색
K-방산 미국시장 경쟁력 확보
삼일PwC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 '미국 트럼프 관세 및 전략물자 수출통제 대응'을 주제로 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군수조달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이해하고 강화되는 수출통제제도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행보다. 지난달 삼일PwC와 방진회가 공동 개최한 '미국 군수물자 조달시장 진출 전략" 웨비나의 후속 행사다.
그동안 방위산업에 여러 협정과 조약을 통해 무관세가 적용됐으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도높은 관세 정책으로 인해 관세 최적화가 수출 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고 삼일 PwC는 분석했다. 특히 관세 적용 대상이 품목별, 국가별로 상이하고 관세율도 15% ~ 50%까지 다양해 규정 전반의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웨비나에는 삼일PwC의 글로벌통상 플랫폼 전문가들이 직접 참석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및 규정 등을 설명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전략물자 수출통제 제도 개요 및 최근 동향과 함께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지정제도'도 소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소주현 삼일PwC 글로벌통상 플랫폼 리더가 미국 트럼프 관세 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현준 이사가 전략물자 수출통제 대응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웨비나가 끝난 후에는 원하는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대면 상담도 진행된다.
김태성 삼일PwC 방위산업센터 리더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미국 군수조달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동 관세정책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K-방산의 미국 시장 진출에 일조하도록 관련 주제에 대한 세미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기대 방진회 방산수출본부장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회원사들이 미국 시장 진출 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웨비나 참가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삼일PwC와 방진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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