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역민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은행 임직원과 지역민들이 직장과 가정, 일상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실습에서는 인체모형을 본뜬 최신 애니(심폐소생술 실습 모형)를 활용한 제세동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CPR)실습, 기도 폐쇄환자 처치법(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화재를 대비한 올바른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광주은행은 오는 20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CPR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광주은행 본점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손희대 광주은행 안전관리부장은 "국가차원에서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광주은행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실제 응급상황에 직면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