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독일에서 국내 최대 게임사인 '크래프톤'과 손잡고 글로벌 게임사 및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패널의 압도적 게이밍 경험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4K(3840×2160) 240Hz 고주사율 31.5인치 OLED 게이밍 패널과 ▲QHD(2560×1440) 480Hz 초고주사율 27인치 OLED 게이밍 패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크래프톤의 인기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 및 정식 출시 예정 게임 '인조이'와 'PUBG: 블라인드 스팟'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3일 '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진행하는 'PUBG 핫드랍 쾰른2025' 토너먼트 행사에도 480Hz 27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이 탑재된 모니터를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해상도, 주사율, 응답속도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K-OLED 패널로 우리나라 대표 게임을 최상의 컨디션에서 소개하고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의 압도적 성능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