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11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소식에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매일유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7% 상승한 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7600원까지 오르면서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매일유업은 전날 장 마감 이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29일 보통주 18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500원에 소각 예정이며, 총 소각 예정 금액은 116억4728만원 수준이다. 현재 매일유업의 발행주식 총수는 784만3638주로, 소각 후에는 766만3638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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