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명 신규 위촉…서울·경기 45명, 지방 53명 선발
금융감독원이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의 새 기수를 출범시키며 청소년·시니어 대상 금융교육을 확대한다.
금감원은 22일 제13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98명을 새 단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금감원은 지난 2012년부터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5779회, 약 25만8000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이번에 선발된 단원은 서울·경기 45명, 그 외 지역 53명으로 지역 안배를 고려해 뽑혔다.
선발된 봉사단원은 강사 연수를 거쳐 앞으로 2년간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수련시설, 늘봄학교, 방과후 금융교실 등에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모바일뱅킹 활용법 등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도 담당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제11기 봉사단 활동을 마친 단원 가운데 우수 봉사자에 대한 금감원장 표창도 함께 수여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학생 봉사단에 대해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며, 전국 각지에서 양질의 금융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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