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클라우드·핀테크 등 6대 테마 집중 투자
글로벌 금리 안정 시 기술주 투자환경 ‘우호적 전환’ 기대
원화·달러 가입 가능…환헤지 옵션 제공
한국투자증권이 '한국투자 Goldman Sachs 미국 테크 펀드'를 25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리딩 투자운용사인 골드만삭스 자산운용과 공동 출시한 공모펀드로 미국 기술주에 자산의 60% 이상을 배분하는 해외주식형 펀드다. 약 1000억 달러(약 14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펀더멘털 주식팀이 하위 운용을 맡는다.
포트폴리오는 ▲반도체 및 하드웨어 ▲디지털 혁신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핀테크 ▲온라인 소비 등 6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30~40개 기술주로 압축 구성된다.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성숙 기업과 고성장 혁신 기업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배분을 추구한다.
기술주 투자 환경은 향후 글로벌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경우 한층 우호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글로벌 테크 기업의 구조적 성장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의 금융사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글로벌 금융상품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 Goldman Sachs 미국 테크 펀드'는 오는 28일 설정 예정이다. 원화와 외화(USD) 가입 모두 가능하며, 원화 투자 시 환헤지 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 상품 관련 세부 사항은 전국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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