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거제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 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안전한 금융거래와 합리적인 자산 관리 방법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소속 강사들은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30여명에게 은행 계좌 개설 및 관리 방법, 금융사기 예방법 등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김경옥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상무는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손잡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은 거제에서 금융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동시에 안전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자신감도 얻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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