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 관련 사업 협력
코스콤과 iM증권이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코스콤 본사 15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김도연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과 류시웅 iM증권 경영전략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스콤과 iM증권의 이번 업무협약은 토큰증권 사업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플랫폼 및 기술부문, 자산보유사 관련 사항과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코스콤은 자본시장 IT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는 기관으로, 2023년부터 토큰증권 시장의 기반을 구축하며 관련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 앞서 키움증권,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BNK투자증권, DB증권과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구축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iM증권이 새롭게 합류했다.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사업은 다수 증권사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토큰증권 인프라를 구축해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성을 높이려는 사업이다. 코스콤은 LG CNS와의 협업으로 발행 인프라를 완비했으며, 예탁원과 총량관리를 위한 테스트베드 실증도 끝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토큰증권 결제 PoC를 진행 중이다.
iM증권은 토큰증권을 활용한 신사업 다각화를 위해 '차지인', '소셜인베스팅랩', '투게더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토큰증권 관련 사업모델 발굴 등을 검토해 왔다.
김도연 코스콤 상무는 “이번 iM증권의 합류로 공동 플랫폼의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스콤은 자본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토큰증권 시대에도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시웅 iM증권 본부장은 "토큰증권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코스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시스템 구축과 매력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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