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국제 심사위원단이 디자인의 우수성·창의성·기능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조작&고객 경험 디자인(Interface & User Experience Design)' 분야에서 수상했다. 빛과 투명도를 활용해 시청 경험을 강화한 디자인 가이드와, 콘텐츠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설계된 UX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U+tv는 핵심 정보를 간단하고 명확하게 제공하는 방향으로 UX를 지속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AI 기반 대화형 음성검색 '익시(ixi)'를 적용했고, 올해 7월부터는 채널 탐색·시청 편의성을 높이는 실시간 채널 기능을 순차 도입 중이다. 하반기에는 콘텐츠 상세 및 구매 화면 UX를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