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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구직자·청년층 대상 민생금융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구직 플랫폼·SNS 통해 퀴즈 이벤트…상품권·커피쿠폰 경품 지급
종각·신촌서 오프라인 캠페인, 전국 고용복지센터에도 리플릿 배포

금융감독원 전경/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구직자·청년층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1일 금감원은 9월 한 달간 온라인 구직 플랫폼과 현장 캠페인을 연계해 맞춤형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층은 불법사금융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주요 대상이 됐다. 실제로 지난해 금감원에 무료 채무자대리인을 신청한 이들 가운데 30대 이하 비중은 62.5%에 달했다.

 

온라인에서는 알바몬·알바천국·인크루트·잡코리아 등 주요 구직 플랫폼과 금감원 홈페이지·SNS를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퀴즈 이벤트'가 열린다. 9월에는 고금리 불법사채·불법추심 편을 시작으로, 10월 불법금융투자·가상자산 사기, 11월 보이스피싱 편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는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OX 퀴즈에 응답하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스타벅스 쿠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3일 서울 종각역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이 열린다. 금감원 직원들이 불법사금융 광고물을 수거하고, 구직자와 청년층에 피해예방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포한다. 오는 13~14일에는 서울시와 협력해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년층과 시민들에게 직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02개소와 고용24 홈페이지에도 배너와 리플릿을 비치해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 금융소비자보호센터를 통해 신고·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청년층이 친숙한 플랫폼과 현장에서 민생금융범죄 대응 요령을 알림으로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자체·관계부처·금융권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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