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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시범1구역, 오는 6일 주민설명회

통합재건축 6500세대 도전

삼성한신 아파트 전경. /시범1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경기 분당 시범1아파트(삼성한신·한양, 4200세대)가 통합재건축을 통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주민설명회를 연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약 65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범1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오는 6일 성남시 서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시범1 대통합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양측 재준위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열리는 공동 설명회다.

 

단지별 독립정산제와 제자리 재건축을 원칙으로 한 통합재건축 추진 방향과 전략이 공유된다. 주민들은 성공적인 재건축을 위해 전문가들의 경험과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다.

 

발표자로는 이기표 ANU 디자인그룹 총괄사장이 나선다. 나인원 한남,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반포 원베일리 등 고급 재건축 단지를 설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범1의 특화 설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건축의 신'으로 불리는 한형기 전 조합장이 초청돼 반포 원베일리(2990세대) 재건축을 성공시킨 경험을 토대로 갈등 해결 방안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 업계 동향을 설명한다. 반포 원베일리 전용 84㎡는 지난 6월 7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시범1구역은 서현역 초역세권 입지에 분당 최대 상권과 서현초·중·고 명문 학군을 갖춘 35년차 대단지다. 고도제한이 없는 입지에 국평 84㎡가 지난 6월 19억4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시범1 재준위 관계자는 "이번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주민 입안제안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정확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단지별 독립정산제와 제자리 재건축을 원칙으로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1 재준위는 본격적인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업체 공개입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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