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항공 News]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진에어
◆제주항공, 특별한 기내 위스키 이벤트 진행
제주항공이 한정판 위스키 판매와 고급 위스키 시음 행사 등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경험 다변화에 앞장선다.
제주항공은 대한민국 위스키 주조 1호 장인인 김창수 대표의 두 번째 오피셜 위스키 '김포'를 제주항공 기내 면세점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김창수 위스키는 지난 2022년 출시 이후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연간 소량의 위스키를 생산해 마니아들에게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은 위스키로 평가된다.
제주항공을 통해 판매 예정인 '김포' 위스키는 올해 약 300병 내외로 생산될 예정이며, 제주항공 기내 면세점과 일부 면세점에서만 접할 수 있다.
'김포' 위스키는 제주항공의 ▲인천~마쓰야마/시즈오카/가고시마/발리/바탐/싱가포르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한해 오는 9월 20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으며, 한정된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발렌타인 30년과 15년 위스키를 기내에서 시음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까지 발렌타인 15년 위스키 시음 행사를 기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인천~다낭 노선과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한정판 주류 수집, 양조장 투어, 블렌딩 클래스 등이 인기를 끌면서 주류 문화가 단순 음용을 넘어 하나의 취미이자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세계적인 프리미엄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차별화된 항공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비행기 모드'에서도 주요 탑승 정보 제공
에어프레미아가 비행 중 인터넷 연결 없이도 모바일 앱에서 주요 탑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출발 35분 전 비행기 모드를 설정한 상태에서 앱에 접속하거나 네트워크 연결이 없는 상황에서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해당 서비스는 도착 후 35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최신 앱 버전(25.35.0 이상) 업데이트 시 즉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비행기 모드에서도 ▲도착까지 남은 비행 시간 ▲기내 서비스 순서(기내 엔터테인먼트 안내와 동일) ▲기내식 메뉴 ▲기내 에티켓 ▲포토티켓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제한된 비행 중에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포토티켓과 같은 부가 서비스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IOS버전을 대상으로 탑승 중에도 잠금 화면에서 남은 도착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현황(라이브 액티비티, live activity)'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기능은 승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여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대구FC 홈 경기서 '2025 브랜드데이' 성료
티웨이항공이 지난달 23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 대구FC 홈 경기에서 2025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25년 대구FC 브랜드데이에서 티웨이항공은 제주SK FC를 상대로 열린 홈 경기 시작 전후 경기장을 찾은 서포터즈와 대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 앞서 SNS를 통해 선발된 에스코트 키즈가 티웨이항공의 운항, 객실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함께 입장했다.
특히 이번 브랜드데이에서는 티웨이항공과 대명소노그룹이 한 가족이 되어 대구FC를 응원하는 영상을 선보이고이벤트도 진행했다. SNS에 경기 관람 및 응원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 대구-제주 항공권 2매를 증정했으며, 경기장에 입장한 모든 관중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국제선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2000원 할인 쿠폰도 배부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3년부터 대구FC 선수단의 원정 경기에서 항공 운임 할인 및 수하물 지원 등 다양한 후원을 펼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이 대명소노그룹과 하나의 가족이 되면서 함께 대구FC를 응원했으며, 관람객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에 앞장서는 동시에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에어, 해양경찰청과 함께 '안전 훈련' 실시
진에어가 해양경찰청과 함께 객실안전교관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객실안전교관 25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위기 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객실안전교관들은 2박 3일 동안 해양경찰청 교육연수원의 전문 교수들로부터 ▲체포제압술 ▲화재진압 ▲비상탈출 ▲해양생존 ▲선박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훈련은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감을 높인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초기 화재 시 행동 요령과 화재 진압은 물론 기내 난동 승객 제압을 위한 체포술 등의 훈련이 이뤄졌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거센 파도를 구현한 해상 구조 훈련장에서 해양 생존 훈련을 실시했다. 항공기의 해상 비상 착수를 대비한 비상 탈출과 구명정 승선 등 극한의 상황 속에서 승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방법을 체득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한진그룹 LCC 3사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3사는 기내 안전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해양경찰청의 수준 높은 훈련 과정을 함께하며 항공 안전의 중요성과 대응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진에어를 비롯해 3개 항공사가 힘을 모아 안전 역량을 높이고, 해양경찰청과의 민관 협력을 공고히 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최상의 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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