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영국 '2025 왓타이어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한국타이어가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등 세계적인 명차를 탄생한 영국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와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가 영국 유력 타이어 전문 매체 '왓타이어'의 '2025 왓타이어 어워드'에서 각각 '올해의 전기차 타이어'와 '올해의 퍼포먼스 타이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왓타이어 어워드'는 영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주요 타이어 제품을 대상으로 9개 부문에서 최고 타이어와 '올해의 타이어'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제품 성능은 물론 ▲EU 타이어 라벨 등급 ▲유럽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 결과 ▲제조사의 ESG 성과 ▲신차용 타이어(OE) 인증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해 평가한다.
올해 진행된 어워드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와 '벤투스 에보'가 전세계 유수의 타이어 브랜드를 제치고 각각 '올해의 전기차 타이어'와 '올해의 퍼포먼스 타이어'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 '벤투스 프라임3 X'는 SUV 타이어 부문에서 '매우 추천' 등급을 받으며, 영국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였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테크노플렉스', '한국테크노돔', '한국테크노링' 등 세계적 수준의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EV 및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 민관 협력으로 농촌 자원순환·탄소저감 앞장
기아가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손잡고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에너지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농촌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
기아는 지난 2일 충남 홍성군청에서 홍성군, 축산환경관리원, 글로벌비전네트워크와 농촌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마을 조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 가축분뇨 문제 해결과 자원화 및 에너지화를 통한 농촌 지역의 에너지 자립 지원에 뜻을 모은 것으로, 국내 최초로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해 재생에너지 자립형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민·관·지자체 협력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앞으로 3년간 홍성군 내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처리 시설의 용량을 늘리고, 바이오가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할 수 있는 농산물 건조장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 KAIST와 AI 혁신 협업
한국앤컴퍼니그룹이 KAIST와 함께 'AI 미래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4기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일 오전 11시 KAIST 본원 교수회관 영빈관에서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한국앤컴퍼니 김성진 디지털전략실 전무와 KAIST 이균민 교학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19년 1기부터 6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의 성과를 기반으로, 기존 '디지털 미래혁신센터'의 명칭을 'AI 미래혁신센터'로 변경하고 그룹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AI·데이터 중심으로 한층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4기 'AI 미래혁신센터'는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연구·생산·품질 등 핵심 영역에서의 AI 혁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신기술 연구와 미래 모빌리티 관련 선행 과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동시에 AI 적용 범위를 물류·영업·마케팅 등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장하고, 직원 대상 산학 경진대회와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AI 리터러시와 전문성을 동시에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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