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4일부터 충북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엮음과 짜임'을 개최한다.
현대차가 지원하는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는 국내외 예술 기관들이 협력해 공동 전시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특별전으로 열리는 가운데 영국 휘트워스 미술관이 공동 기획했고 인도 국립공예박물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전시 작품은 '섬유 공예와 커뮤니티'를 주제로 한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8팀의 신작, 한국·인도의 전통 섬유 작품 등 총 30여점이다.
전시는 내년 2월 인도 국립공예박물관, 7월 영국 휘트워스 미술관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시대와 지역을 잇는 섬유 예술의 서사를 새롭게 조명하며 예술의 다층적 의미를 살펴볼 기회"라면서 "국내외 예술 기관 간 초지역적 협업을 지원함으로써 동시대적 연결성에 대한 폭넓은 소통과 이해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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