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브라질 국적의 감독관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3일 오전 11시56분경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건조 중이던 15만톤급 해양 플랜트 선박 구조물에서 브라질 국적 A(30대)씨가 추락해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은 오후 1시30분경 선박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A씨는 건조 중인 선박의 선주 측 관계자로 알려졌다. 그는 하중 테스트 관련 작업이 진행되던 선박에 있다가 구조물이 휘면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사고가 확인됐다"며 "작업자는 아니고 선주 측 감독관이 사망했다. 세부사항은 아직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