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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한화오션 대표이사, "비통한 마음...재발 방지책 적극 마련할 것"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한화오션

한화오션이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브라질 국적 선주사 감독관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4일 사과문을 통해 "브라질 정부와 브라질 선주 측에 가슴 깊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머나 먼 이국땅에서 생을 마감하신 고인의 유족에게도 비통한 마음으로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화오션은 사고 확인 직후 관련 작업을 중단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소식에 놀라셨을 지역 주민과 국민들께 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회사 구성원들의 안전을 두고는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경, 인도를 앞두고 있는 선박을 시험하는 과정에서 구조물이 일부 내려 앉는 사고가 발생했고 30대 브라질 국적 감독관이 바다에 추락해 숨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사망한 감독관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종사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경우 사업장은 일정 기간 생산이 중단될 수 있으며, 경영책임자와 안전관리 담당 임원 등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숨진 감독관은 한화오션 소속 근로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