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가을철 관광객을 맞아 '길 따라, 오산' 스탬프 투어를 오는 9월 6일부터~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오산시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하며 지역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시민들의 추천을 반영해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과 오산 창작예술촌이 신규 투어 장소로 추가됐다. 또한 기존 GPS 및 온라인 웹 지도 기반 코스뿐만 아니라, 참여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장을 찍는 오프라인 코스도 함께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코스 또는 현장 도장을 찍는 오프라인 코스 중 선택해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할 수 있다. 코스별 방문 개수에 따라 선착순 기념품이 제공되며, 모든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특별 기념품도 증정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천 코스를 개편했다"며, "스탬프 투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오산시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