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환경부, 아·태 환경협력 '서울정책구상' 20주년 토론회 개최

세종 환경부 청사 /메트로

 

 

환경부가 이달 8~9일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SI)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서울 정책구상은 지난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됐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이는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해,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다.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이다.

 

총 29개국 9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용민 주태국 한국 대사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장클로드 푸앵보프 주태국 프랑스 대사 ▲피룬 싸이야싯따파닛 태국 기후변화 및 환경부 국장 등이 참석한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아·태지역의 파리협정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및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을 위한 국가별 실행방안을 공유한다. 또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을 통합한 국가기후변화적응대책이 소개되고, 자연기반해법을 활용한 기후회복력 강화 방안을 공유하는 등 통합적 접근을 모색한다.

 

서울 정책구상은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자문, 지식공유, 역량강화를 위해 약 101억 원을 지원했으며, 정책토론회(19회)와 시범(네트워크) 사업(21개국, 53개)을 추진했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서울 정책구상은 지난 20년간 아·태지역 지속가능발전을 견인해 온 환경협력의 구심점"이라며 "5단계 사업계획에서는 국가 맞춤형 진단과 후속사업을 연계하는 녹색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해, 아·태지역의 실질적인 기후대응과 녹색전환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