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온라인 공매 시스템 '온비드' 이용 고객을 위한 '온비드 공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온비드 공매콘서트'는 온비드 이용 고객을 위한 실전 노하우 중심의 공매 강좌다. 이번 공매콘서트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주목받고 있는 신탁공매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강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공매, 부실채권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온비드 플랫폼 소개 ▲신탁공매 현황 및 이해 ▲부실채권 시장동향 등 사례중심의 실전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6일까지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공매콘서트를 통해 공유된 전문지식과 노하우가 국민들의 성공적인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강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