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2.85%·3개월 19.05%...상장 이후 누적성과 47.83%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테크 TOP10' ETF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미국테크 TOP10' 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SOL 미국테크 TOP10 ETF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연금 계좌에 필수로 편입해야 하는 투자처로 자리잡은 미국 빅테크 기업을 연 0.05%의 저렴한 보수로 투자할 수 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테크 관련 기술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으로, 구성 종목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브로드컴 등이 포함된다. 2024년 5월 상장 이후 누적 성과는 47.83%에 달한다.
8일 기준 최근 한 달 간 구글, 브로드컴이 각각 16.42%, 13.34% 상승한 가운데 SOL 미국테크 TOP10 ETF의 수익률 또한 2.85% 상승했으며 3개월 수익률은 19.05%에 달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인공지능(AI) 전략 강화를 발표한 애플과, 검색엔진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재확인한 구글이 최근 강하게 상승하며 ETF 수익률에 기여했다"며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AI,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등 글로벌 성장의 핵심 동력을 장악하고 있어 개별 기업의 성장 모멘텀이 ETF 전체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적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연금·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같은 절세계좌를 활용한 장기 적립식 투자 시 이러한 글로벌 혁신 기업의 성장을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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