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8일 울주군 남창 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생필품 지원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유섭 본부장과 김민영 노조위원장 등 노사가 참여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44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매했다. 구매 품목은 쌀, 미역, 멸치 등 급식용 식자재로 구성됐다.

구매한 물품은 울주군 관내 8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서생, 귀복, 광민, 꿈자람, 착한, 디딤돌, 열린, 꿈동산 지역아동센터가 대상이며 각 센터에서 돌보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무료 급식 식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유섭 본부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함께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새울본부는 꾸준히 지역 사회 경제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노조위원장은 "새울봉사대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