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취약계층의 주거개선을 위한 'HF 클린하우스' 활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HF클린하우스'는 근로를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자활인력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인력을 활용한 청소·방역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는 이날 공사가 전달한 기부금을 통해 부산지역 취약계층 252가구에 청소·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기부금은 작업에 참여한 자활인력의 인건비로 활용된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활동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동시에 자활인력 일자리 제공을 함께 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