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버스와 대한민국 군수산업연합회는 지난 8월 28일 '양사 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및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 7000여 명 이상에 이르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재취업 및 창업 교육 지원' 등에 중점을 둔다. 또 군수산업연합회 회원사에서 요청하는 인력을 제공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시행하고 정책 연구, 정보 교류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한다. 

이효상 취업버스 대표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고 재취업, 전직, 창업 등 사회 정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근 군수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군수산업연합회는 군과 산업계, 관련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위한 플랫폼"이라며 "회원사 기술 역량 강화, 군수산업 성장 등을 이뤄내고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