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파생상품 야간거래 문 닫아
한국거래소가 연휴 기간 가격 급변 등 리스크에 대응하고자 올해 추석 연휴 전날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휴장한다.
한국거래소는 내달 2일 오후 6시에 개장해 다음날 오전 6시에 종료되는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닫을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파생상품 야간거래는 직후 정규거래와 합산해 청산되는데 다음 달 2일의 야간거래는 연휴가 지난 10월 10일 정규거래와 합산해 청산된다. 이에 따라 장기 연휴 직전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실시할 경우, 시장참여자의 야간거래분이 리스크에 장기간 노출될 가능성 존재한다는 것이 거래소의 판단이다.
거래소는 "야간거래를 도입한 아시아 주요 거래소는 장기연휴 전일 야간거래 휴장 등 특별 시장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명절 장기연휴 전일에는 야간거래 휴장 등을 통해 시장참여자 리스크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