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자본시장연구원과 협업해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학술적 기반 마련을 위해 공동 연구 모임인 '디지털자산시장연구회'를 발족하고, 그 첫 성과물로 '디지털자산시장 제도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김갑래 금융법연구센터장의 '해외 디지털자산시장 제도 포커스' 연구와 신경희 선임연구원의 '국내 디지털자산시장 제도 동향' 연구로 구성됐다. 지난 7월 미국에서 제정된 '지니어스법'의 의의를 분석하고, 국회에서 논의 중인 디지털자산 관련 주요 법률안들을 살펴 국내외 제도 변화의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보고서는 DAXA 및 자본시장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된다.
DAXA와 자본시장연구원은 이번 '디지털자산시장연구회' 발족을 통해 새 정부의 디지털자산 정책 공약에 부합하는 유의미한 주제들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연구 및 조사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책 입안자, 시장 참여자,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오세진 DAXA 의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은 DAXA가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 전반에 대해 수행하는 첫 번째 연구 및 조사활동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를 지닌다"며라며 "자본시장연구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계의 전문성과 시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결합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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