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온실가스 국제감축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환경부는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제1차 한국·카자흐스탄 파리협정 제6조 이행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력 확대 논의를 위한 자리다.
회의에서 양국은 파리협정 제6조 이행을 위한 자국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이 추진 중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한다. 파리협정 제6조는 다른 나라와 협력하거나 국제탄소시장을 활용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명시한 조항이다.
환경부는 현재 카자흐스탄 매립장 두 곳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포집해 소각한 뒤 전력발전까지 연계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2건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또 환경부가 추진 중인 2건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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