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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코스피, 美 증시 호조에 동반 랠리...사흘째 사상 최고치

코스피, 3374.65 개장...종가·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간밤 다우존스·S&P500·나스닥 등 3대 지수 신고점

코스피가 사흘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사흘 연속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증시 정책 모멘텀을 확인한 것과 더불어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27포인트(0.73%) 오른 3368.47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30.45포인트(0.91%) 오른 3374.65에 개장하면서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 3344.70을 갈아치웠다. 사흘 연속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도 호조를 이어갔다. 3대 지수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기 때문이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6% 오른 46108.00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85% 상승한 6587.47, 나스닥지수는 0.72% 오른 22043.075를 기록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시장 예상치 부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부진 속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메모리 업황 호조 기대감에 마이크론 주가 반등에 힘입어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며 "국내 증시도 무난했던 미국의 8월 CPI 이벤트 속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마이크론 주가 상승을 반영하면서 반도체 중심의 양호한 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2억원, 개인이 847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91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4.89%)가 가장 크게 올랐으며, 삼성전자(1.77%)와 삼성전자우(1.35%) 모두 오름세다. LG에너지솔루션(0.86%)과 KB금융(0.26%)도 상승한 반면, HD현대중공업(-1.74%)과 현대차(-0.67%), 기아(-0.84%)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00포인트(0.84%) 상승한 841.76에 거래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1억원, 56억원씩 팔아치우는 반면, 외국인은 145억원을 사들있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바이오 관련주는 알테오젠(1.48%), 펩트론(1.29%) 등이 상승하고 에이비엘바이오(-0.76%), 삼천당제약(-2.11%) 등은 약세를 보이면서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28%)과 에코프로(1.34%)는 동반 상승 중이며, 레인보우로보스틱(1.04%)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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