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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생활지원사 대상 안과질환 교육 실시

경기도의료원 제공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은 노인복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과질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9월 8일과 11일, 수원지역 내 서호노인복지관·팔달노인복지관·SK청솔노인복지관에서 열렸으며, 수원병원 안과 배병진 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배 과장은 ▲노안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주요 안과질환을 주제로, 원인과 증상, 진행 과정, 치료 및 관리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점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생활지원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르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생활지원사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들의 눈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이상 징후를 발견했을 때 신속히 병원 진료를 안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생활지원사 본인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잘 몰랐던 안과질환의 증상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가족과 지인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덕원 병원장은 "노인 돌봄 최전선에 있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올해 7월 1일부터 안과 진료를 개설해 지역 주민, 특히 어르신들의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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