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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비엔나서 소비자·외식업체 대상 한식요리 시연

이달 9~10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K-푸드 체험행사 /aT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 음식이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한 시연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9~10일 비엔나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한국 프리미엄 식재료 요리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현지 외식업계 전문가와 소비자 등이 참석했다.

 

첫날 열린 B2B 행사에는 현지 셰프와 외식업계 바이어,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전통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을 맛보고 평가했다. 특히 네트워킹 및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 농식품 수요와 확대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둘째날 B2C 행사에서는 소비자 및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해 전통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K-푸드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했다.

 

이틀간의 모든 조리 시연은 한식당 모던코리아의 김도훈 조리장이 직접 맡아 진행했다. 김 조리장은 프리미엄 장류, 김치, 참기름 등 대표 식재료를 활용해 전통 한식부터 치킨, 떡볶이, K-바비큐 등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까지 선보이며 한국 식재료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줄리아 씨는 "평소에도 한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눈앞에서 직접 요리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오늘 시연한 떡볶이를 집에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엔나는 다양한 미식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오스트리아 외식업계에서도 최근 한국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발효 식품과 건강 지향적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한식은 현지의 소비 트렌드와 부합해 향후 외식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받는다.

 

aT의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B2B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 모두가 한국 식재료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K-푸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유럽 시장에서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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