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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환경부-환경단체, 대구·창녕 등 낙동강 조류독소 조사 착수

지난해 8월15일 낙동강 하류의 경남 합천보 수면이 녹조로 가득 차 있다. /뉴시스

 

 

환경부가 환경단체와 공동으로 낙동강 녹조 심화 지역에 대한 '조류독소 조사'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환경단체 조사 결과에서 공기 중 조류 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불안이 지속돼 왔다. 이에 투명하고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공동조사가 마련됐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이저 정부에서 조사를 위한 협의를 오랜 시간 진행했으나 끝내 조사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새 정부 출범 후 공동조사 협의를 재개해 이번에 함께 나서게 됐다.

 

조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 협의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해 동일한 조사 지점과 방법으로 진행된다.조사 대상은 낙동강 본류 구간 5개 지점이다.

 

구체적으로 ▲화원유원지(대구 달성군) ▲달성보선착장(대구 달성군) ▲본포수변공원(경남 창원시), ▲남지유채밭(경남 창녕군) ▲대동선착장(경남 김해시)이다. 조사는 지점당 4회 실시하며 각 지점에서 원수와 공기 중 조류 독소를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료 채취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가 이달 안으로 완료하고, 시료에 대한 분석을 올해 안에 마무리한 후 환경부와 환경단체가 공동으로 조류독소 조사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 올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원수와 공기 중 등에 대한 조류독소 공동조사 방향을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관계기관, 시민사회 및 전문가 등과도 협의체를 구성하고 문제 해법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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