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의 전산장애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7일 코레일 KTX 탐승객 제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 현재 코레일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승차권 확인이 안되고 있다.
7시 38분 용산발 광주행 KTX 탑승객 김모(80)씨는 "아들이 승차권을 예매해 카카오톡으로 전달받고 용산역에 도착했는데 기차를 타려니 승차권 확인이 안됐다. 좌석 확인을 못하다 보니 앉지도 못하고 서가야할 상황이"면서" 역사에서도 현재 먹통이라 말했다"고 황당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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