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주당 3주 배정…10월 13일 기준, 11월 3일 상장 예정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상장 후 첫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 43분 코스닥시장에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66%(9150원) 오른 4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3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0월 1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3일이다. 이번 결정은 상장 이후 첫 무상증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유통 주식 수 확대를 통해 시장 주목도를 높이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는 올해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달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25년 연간 실적은 자큐보의 꾸준한 매출 성장과 중국 인허가 신청에 따른 마일스톤 70억원 유입으로 매출액 4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이 기대된다"며 "자큐보의 성장성과 네수파립의 추가 업사이드를 고려할 때 현 시점의 시가총액은 여전히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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