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16일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의용소방대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의용소방대원들이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등 분야별 강의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안전문화 확산과 교육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열렸다.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김미영·박지윤 대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문성과 실력을 입증했다. 생활안전 분야에 출전한 김현숙 대원도 장려상을 수상해 우수한 안전교육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기완 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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