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임직원 및 울산시 공무원과 함께 3분기에도 울주군 수연재활원을 찾아 '1사 1시설 온기나눔' 민관합동 봉사활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연재활원은 중증장애아동의 보육과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주변 환경 정화, 놀이방 및 치료실 청소, 기초 정비 작업 등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하절기 사용했던 선풍기를 세척하고 옷걸이 가구 조립, 돌담 페인트 도색 작업, 치료실 바닥 물청소까지 3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고려아연이 지난 3월 울산시와 체결한 1사 1시설 온기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결연 협약 이후 이뤄진 3번째 봉사활동이다.

앞서 4월 고려아연은 수연재활원에 1000만원 상당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첫 봉사활동했다. 이어 6월 진행한 2분기 봉사활동부터 3분기 봉사활동까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울산시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