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과 '따숨희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 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6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로, 업체당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대출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대 7년으로,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특별보증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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