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조혈모세포 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생명 나눔 실천을 촉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07년 창립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시작했다. 조혈모세포 기증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기증희망자 등록을 확대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조혈모세포 기증은 생명존중 가치를 바탕으로 혈액 암 환자들의 삶을 지키는 숭고한 결정으로 KB라이프 임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만들어낸 성과 위에 수상이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