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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한미사이언스, 3분기 순이익 85% ↑..."전문경영인 체제로 그룹간 시너지 극대화"

한미사이언스 본사 전경. /한미그룹.

한미사이언스가 헬스케어부터 의약품 유통, 연구개발까지 그룹사 간 유기적인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425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순이익 31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75%, 순이익은 8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누적한 매출은 1조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늘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10억원, 847억원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헬스케어 사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의약품 유통 사업인 온라인팜은 2871억원을 달성했다.

 

또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향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R&D 성과를 내놓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측은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바탕으로 한 경영 내실화를 본격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3월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 취임 후 한미사이언스는 '기획전략본부'와 '이노베이션(혁신)본부'를 신설했다.

 

김재교 대표가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R&D센터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하며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직접적인 사업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한미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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