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11월 8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제1회 울릉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울릉군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며 "배움愛 빠지다, 행복에 물들다"를 주제로 ▲개막식 ▲어울림의 장 ▲체험부스 운영 ▲평생학습 작품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개막식은 저동초등학교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및 축사·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되며, 이어지는 어울림의 장에서는 '매직벌룬쇼' 마술공연과 함께 군민이 참여하는 끼자랑대회,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등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전통문화체험, 공예예술체험 등 7개 분야 17개 부스로 운영되며, 평생학습 작품전시는 1년간 진행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선보인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울릉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로, 배움의 즐거움이 울릉 전역으로 확산되어 평생학습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