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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제네시스, 첫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 공개…럭셔리 전기차 시장 승부수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제네시스 모델 중 최고의 정수를 담은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슈퍼히어로와도 같은 존재이자 기존 모델의 가치와 특성, 마그마만의 독보적 개성을 결합한 하나의 융합체와도 같다."(제네시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루크 동커볼케 사장)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 지역에 위치한 폴 리카르 서킷에서 첫 고성능 전기차 모델 'GV60 마그마'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했다. 포르쉐와 BMW 등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와 유럽 현지에서 정면 대결에 나선다.

 

제네시스가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GV60 마그마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갖추고 있다.

 

이번 모델은 8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790Nm(약 78.5kg·m)을 확보했다. 이는 BMW i7 M70의 최고출력(650마력)과 동일하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마그마는 마니아층에 특화된 서브브랜드가 아닌 차량의 균형을 지키면서 특정 요소를 정교하게 조율하고 강화해 '우아함 속 강인함'을 갖춘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실내.

GV60 마그마는 올해 초 스웨덴 아리에플로그에서 발진 성능과 섀시 제어 개발을 위한 혹한기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에서 혹서 조건에서 출력, 과열 보호, 냉각 성능 등을 시험했다. 뉴질랜드 SHPG에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해발 1500m 산악 환경에서 구동 안정성과 제동 성능, 민첩한 선회 성능을 검증했다.

 

또 국내에서는 고속도로와 산악도로, 도심 혼잡구간 등 다양한 도로는 물론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서킷 주행 평가도 실시하며 압도적인 성능 확보를 위한 담금질을 진행했다.

 

GV60은 '운전이 보람과 즐거움이 되는 고성능(rewarding, not challenging)'을 구현하는 다양한 전용 기능을 갖췄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의 오렌지색 드라이브 모드 버튼을 눌러 마그마 전용 드라이브 모드에 진입 및 활성화할 수 있다. ▲차량의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SPRINT 모드 ▲고속 항속 주행 환경에서 충분한 동력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GT 모드 ▲15초 동안 최대 토크 및 출력을 극대화하는 부스트모드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운전자에게 몰입감 있고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고성능 6기통 엔진에서 영감을 받아 구현한 사운드는 운전자에게 풍부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AVN(Audio Video Navigation) 화면에서 활성화 할 수 있는 고성능 EV 전용 드리프트 기능과 VGS 및 가상 사운드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한 몰입도를 선사한다.

 

다임러 그룹에서 2016년 현대차로 영입된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제네시스 라인업 중 가장 젊고 다이내믹한 모델로 막대한 에너지를 품고 있으며 직취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며 "기존 고성능 모델이 공격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췄다면 GV60 마그마는 '균형'에 중심을 두고 개발된 퍼포먼스 럭셔리 자동차"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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