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20일 김제시 가족센터에서 '김제·부안 지역가공먹거리 생산-소비 소통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원, 군산, 완주, 익산에 이어 진행된 지역가공먹거리 교류회의 일환이다.
교류회에는 김제·부안 지역 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공공급식 담당자와 지역 농산물로 가공품을 생산하는 가공업체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가공식품이 학교와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급식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보 교류와 의견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사항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한 기업 관계자는 "1인 기업으로 학교급식 시장 진출과 마케팅이 어려웠지만, 교류회를 통해 영양교사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앞으로도 생산자와 수요자 간 정보 교류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가공먹거리 소통 교류회를 지속 개최하며, 도내 학교와 공공급식, 지역 가공업체 간 상생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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