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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헌혈 문화 확산 앞장…적십자사와 협약

내년부터 본사, 공장등서 연 1회씩 헌혈 행사 개최등

 

한일시멘트 김영진 부사장(왼쪽)이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권영일 원장과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일시멘트가 헐현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한일시멘트는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일시멘트는 본사 및 단양, 영월 등 주요 생산공장에서 2026년부터 상·하반기에 1회씩 헌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외 전국 사업장에서도 연 2회 이상 헌혈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헌혈을 위한 임직원 휴게시간을 보장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여건 보장에도 힘쓰기로 약속했다.

 

협약 체결 이전에도 한일시멘트는 헌혈에 지속 참여해 왔다. 한일시멘트는 2011년 전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 'WITH'를 창단하고 2013년부터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이어왔으며 독거노인 봉사, 배식 봉사, 연탄 배달 봉사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헌혈 참여자 수가 감소하는 휴가철 등 주요 시기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생명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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