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건축공학과가 전국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동명대 건축공학과는 '제20회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특별상인 미래인재교육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건축공학과는 대회 첫해부터 매년 다수 작품을 출품해왔으며, 거의 매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남기 지도교수를 포함해 30여 명의 석·박사 과정생과 4학년 졸업 예정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14일 새벽 5시 출발해 밤 11시에 학교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지만 학생들은 "많은 것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귀가 중에는 대학원 선배들에게 진로와 연구 조언을 들었고, 동기들과도 친교를 나누며 정보를 나눴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후배들에게 "내년에는 반드시 함께해 보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높은 평가와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